처음 부모가 된 우리에게 찾아 온 큰 위로(박용순 관리사님)

처음 부모가 되어 모든 것이 서툴렀던 저희는 하루하루 검색하며 육아를 해왔습니다.
하지만 검색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순간이 찾아왔고, 아기가 태어난 지 한 달이 되어갈 무렵이었습니다.

급하게 정부 지원과 업체를 알아보던 중 ‘굿맘굿베이비’를 알게 되었고, 급한 마음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실장님께서는 반갑게 전화를 받아 주시며 최대한 빨리 관리사님을 보내주겠다고 하셨고, 그 말이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저희는 박용순 관리사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오시기 전부터 아기 이름을 물어보시며 일지를 준비해 오셨다는 이야기에 이 일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첫날, 마침 아기의 예방접종이 있었는데 관리사님께서 능숙하게 씻겨 주시고 병원까지 동행해 주셨습니다.
저희의 계속된 질문에도 하나하나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며 안심시켜 주셨습니다.

함께하는 동안 육아와 집안일을 척척 해내시는 모습에 감탄했고, 바깥 외출도 어려웠던 저에게 말동무가 되어 주셨습니다.
매일 컨디션을 걱정하며 쉬라고 챙겨 주셨고, 틈틈이 손발 마사지를 해 주셨습니다.

냉장고에 반찬이 없어도 뚝딱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주셨고, 새벽 수유로 지쳐 있으면 조용히 집안일을 마치고 따뜻한 밥상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응가 사고로 옷이 더러워졌을 때도 괜찮다며 웃어 넘기셨습니다.

관리사님 덕분에 육아를 배울 수 있었고, 건강하게 잘 챙겨 먹을 수 있었으며,
집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살 것 같았던 2주였습니다.

더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컸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주변에 꼭 추천하려 합니다.

친정엄마처럼 따뜻하게 대해 주시고 항상 웃는 얼굴로 맞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박용순 관리사님, 최고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