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설임없이 추천해 드립니다.~이춘자 관리사님 감사해요~
안녕하세요~
소중한 우리 아기를 맞이하며 모든 것이 낯설고 서툴렀던 초보 엄마, 아빠. 하루하루 미션을 수행하듯이 검색하며 육아를 해보았지만,
결국 검색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순간이 찾아왔습니다. 아기가 태어난 지 한 달이 되어갈 무렵이었어요.
급하게 정부 지원과 여러 업체를 찾아보던 중,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걸 깨닫고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생각에 바로 신청을 결심했습니다.
그러던 중 굿맘굿베이비를 알게 되었고, 늦은 시간이었지만 다급한 마음에 전화를 걸었어요.
다행히 담당자분께서 전화를 받아주셨고, 따뜻한 목소리로 반겨주셨습니다.
고생이 많았겠다며 왜 이제야 연락했냐고 걱정해주시면서도 최대한 빨리 관리사님을 보내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 말씀이 저희에게는 한 줄기 빛처럼 느껴졌어요.
그리고 드디어, 아기가 태어난 지 한 달이 되는 즈음 우리는 이춘자 관리사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첫 통화에서부터 아기 이름을 물어보시며 미리 일지를 준비해 오셨던 관리사님.
이 일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남다르다는 걸 단번에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처음 집에 방문하신 날, 마침 저희 아이의 B형 간염 2차 예방접종일이었어요.
초보 엄마, 아빠인 우리는 아기를 씻기는 것조차 두려웠지만,
관리사님께서는 능숙한 솜씨로 아기를 깨끗하게 씻겨주셨고, 병원까지 함께 동행해 주셨습니다.
저희의 끝없는 질문에도 밝은 미소로 하나하나 설명해 주시며 괜찮다고 다독여 주시는 모습에 "이제야 살겠다!"라는 안도감이 들었어요.
그렇게 하루하루 함께하면서, 바깥에 나갈 일조차 없었던 저에게 좋은 말동무가 되어주셨고,
집안일부터 아기 돌보기까지 척척 해내시는 모습을 보며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매일 아침 찾아오실 때마다 "형준 엄마, 조금이라도 자요." 하시며 제 컨디션을 챙겨주셨고 작은것도 챙기시는 배려심까지^^
조리원과 병원을 오가느라 집안일에 신경을 쓸 겨를도 없었는데, 집에 먹을 것도 없다는 걸 눈치채시고는 뚝딱뚝딱 새 반찬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 요리 솜씨 또한 너무 훌륭했어요!
새벽 수유로 녹초가 되어 잠들어 있을 때면, 조용히 오셔서 청소와 빨래까지 깔끔하게 끝내시고,
정성껏 차려주신 따뜻한 밥상을 보며 "이보다 더한 호강이 있을까?" 싶었죠.
심지어, 우리 아기가 응가 폭탄을 터뜨려 관리사님 옷까지 버려버린 적이 있었는데도
"괜찮아요~" 하시며 웃어 넘기시는 모습에 너무 죄송하면서도 감사한 마음뿐이었습니다.
이춘자 관리사님 덕분에 우리는 육아를 배울 수 있었고, 한 끼도 거르지 않았으며, 집이 늘 깨끗하게 유지되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가 살았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던 소중한 2주였어요.
솔직히 욕심 같아서는 관리사님을 보내드리고 싶지 않아 바짓가랑이라도 붙잡고 싶었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제 주변 친구들에게도 적극 추천하려고 합니다!
친정엄마처럼 따뜻하게 대해주시고, 언제나 환한 미소로 저희를 맞아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 일이 결코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임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다시 한번 이춘자 관리사님,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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