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언더우먼 이현숙 관리사님
초산에 조산맘이라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아기를 데리고 집에 오니 막막하기만 했습니다.
넋이 나가 있던 그 순간, 한줄기 빛처럼 이현숙 관리사님이 오셨고,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몰라요.
걱정했던 아기 케어와 수유 간격은 완벽하게 맞춰주셨고, 집안일까지 빈틈없이 챙겨주셨습니다.
특히 산모에게 가장 중요한 식사! 냉장고 속 재료들이 마치 뷔페처럼 다양하고 정성스러운 한 끼로 변신했어요.
친정엄마와 시어머니가 도와주실 수 없는 상황에서 두 분은 엄마이자 언니, 친구처럼 다정하게 제 곁을 지켜주셨습니다.
덕분에 산후우울증 걱정할 틈도 없이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말수가 적은 남편도 편안하게 해주시는 관리사님 덕분에 마음을 열었고, 2주만 하려던 케어를 고민 끝에 1주일 더 연장했어요.
비용 부담이 있었지만, 고민한 시간이 아까울 정도로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
관리사님 덕분에 외출도 자주 했는데, 너무 자주 나간다며 걱정해주셨죠. 결국 말을 안 듣다가 손목과 발목이 시려 후회 중입니다.
처음엔 아기에게 소홀해지진 않을까 걱정도 됐지만, 오히려 괜한 걱정이었어요. 며칠 만에 집 비밀번호까지 공유할 정도로 믿음이 갔고,
아기는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이현숙 관리사님은 제게 원더우먼이자 최고의 인복이었어요.
케어가 끝난 후에도 저와 아기를 걱정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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