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동안 함께하며 시간가는 중 몰랐던 김옥수 관리사님~

출산 후 가장 고민했던 것 중 하나가 산후도우미 업체 선정이었습니다.

출산을 경험한 친구들은 하나같이 "좋은 관리사님을 만나는 게 하늘의 별 따기"라고 하더군요.

스타일이 안 맞을 수도 있으니 여러 군데 상담해보고 신중히 결정하라고 조언해줬습니다.

나름 검색해서 여러 업체에 문의해봤지만,  "그 시기에 가능한 관리사님이 없다"는 답변을 듣고 멘붕이 왔었죠.
며칠 밤낮을 고민하며 초조해하던 중, 지인이 '굿맘굿베이비'를 추천해 주었습니다.

[드디어 만난 김미숙 관리사님]

조리원 퇴소 후, 남편과 둘이 첫 주말을 보내며 완전 파란만장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신생아 케어가 서툰 저희 부부는 밥 먹이기, 트림 시키기조차 버거웠고 밤을 꼬박 새우며 우왕좌왕했어요.

그리고 대망의 월요일 오전 9시,

김미숙 관리사님께서 오셨습니다!

미리 하루 전에 출근 전화 확인까지 해 주셨고, 문이 열리는 순간 후광이 비치는 느낌이었어요.

관리사님께서 "밤새 힘드셨죠? 잠깐 쉬세요." 하셨고, 저는 곧바로 꿈나라로…

일어나 보니 냉장고 속 재료로 한상 차려진 식사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정신없이 지내느라 요리할 재료조차 챙기지 못했는데도, 있는 재료로 뚝딱 해주셨더라고요.

다시 숙면을 취하고 일어나 보니,

✔ 바닥 청소 완료

✔ 빨래 완료

✔ 집안 정리 완료

심지어 간단한 점심 식사 중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도와드리면 좋을까요?" 하고 먼저 여쭤봐 주셨어요.

세세하게 아기의 수유 간격, 목욕 주기, 생활 습관까지 꼼꼼히 체크해 주시며 조율해 주셨고, 그 순간 "좋은 분을 만났구나!" 싶었습니다.

[세심한 케어와 따뜻한 배려]

✔ 아이를 정말 정성스럽게 돌봐주시고, 끊임없이 말 걸어 주시며 노래까지 불러주셨어요.

✔ 손도 엄청 빠르셔서 밥도 뚝딱, 청소도 뚝딱!

✔ 말씀 안 드린 부분까지도 세심하게 챙겨주시는 섬세함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덕분에 몸조리를 너무 편하게 할 수 있었어요.

그래서 연장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감사의 마음을 담아]

어제는 김미숙 관리사님과 함께하는 마지막 날이었어요.

이제 홀로서기를 해야 할 때가 되어 너무 아쉽지만, 덕분에 많이 배우고 준비된 느낌이 들어요.

김미숙 관리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굿맘굿베이비를 통해 많은 산모분들이 좋은 관리사님을 만나 행복한 산후조리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김미숙 관리사님, 가끔 연락드릴게요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