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영 관리사님 10주동안 감사했어요♡

관리사님 알아보다가 굿맘굿 업체에 계시는 분들이 대체로 평이 좋으시길래 바로 고민없이 바로 컨택해서 계약했어요.
관리사분 매칭시 여러가지 나름의 기준이 있지만 그중 우선순위로 손빠르고 음식 잘하는 분으로 요청했어요. 당연히 베스트 니까 아이 케어는 잘하신다는 전제하에요. 이번 아기가 셋째라서 위에 아이 둘 음식도 잘 챙겨주어야하고 관리사님 계실때가 그나마 음식을 챙겨먹을 수 있는 기회라는 것을 알기에 그렇게 요청했어요.
관리사님 진짜 손 빠르시고 무엇보다 아기도 너무 예뻐해주세요. 계속 아기한테 말걸어주시고 사랑으로 대하는게 느껴져서 저도 마음편히 지냈어요. 매일 하는것 외에도 일주일에 한번씩은 꼭 젖병 및 행주 삶아 소독해주시고 주방도 오히려 더 깨끗해졌어요. 관리사님이 아기 100일동안 다 키워주신듯 해요. 수유텀도 수면교육도 잘 시켜주셔서 위에 두 아이보다 훨씬 수월하게 지내왔어요. 제가 안아주는것도 훨씬 덜하고 잠재울때도 더 수월하고 새벽수유도 적게하고 아기가 안정이 되니 제가 많이 편해졌어요. 그리고 아이셋이 있는데도 관리사님이 계시니까 매일 집이 깨끗했어요.
그리고 관리사님 계셨던 10주간이 제가 식자재를 제일 많이사고 집에서 제일 골고루 먹었던 시간이였던것 같아요. 아이들도 이모님이 해주신 음식 맛있다고 엄지 척 하면서 매일 밥 잘먹었어요. 오늘로 저희집 냉장고가 또 텅비어가네요ㅠ 더 함께 하고 싶은데 관리사님 사정이 있어 함께하지 못해 너무 아쉬워요. 그동안 너무 감사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