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순 관리사님 잊지 못할거예요 정말 감사합니다!

장영순관리사님과 3주간 함께한 시간이 너무도 순식간에 지나가
지금 돌아보면 너무 감사하기만 했던 기간이었습니다

설 연휴와 겹쳐 5일동안 관리사님 없이 아기를 케어해야했고
하루만 더 기다리면 정말 좋으신 관리사님을 만날 수 있을거란 센터장님의 말을 들은건 참 좋은 선택이었어요
장영순 이모님같이 베테랑 관리사님을 만날 수 있었으니까요

장영순 관리사님은 아기 케어 뿐 아니라 집안일, 요리까지 완벽하십니다
아침에 9시 훨씬 전에 오셔서 실내복으로 갈아입으시고 아기를 안아주시면 얼마나 든든했는지 몰라요
저는 이모님께 아기 맡기고 새벽에 못 잔 잠을 자고 거실로 나오면 새벽에 어질렀던 집이 깨끗해져있었습니다 강아지를 같이 키우는 저희집 관리해주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ㅜㅜ
제가 좋아하는 음식도 잔뜩 해주시고 특히 이모님의 카스테라도 잊지 못할 것 같아요

낮잠을 잘 안 자는 우리 아기 때문에 안아주느라 힘드셨을 거예요
이모님은 제가 나중에 힘들거라고 최대한 안 안아주셨고
이모님 안 계신 지금은 제 품에서 안자고 침대에서 나름 잘 자줄만큼 잘 성장하고 있네요

아직 둘째는 생각이 없지만 (ㅎㅎ) 만약, 아주 만약 제가 둘째를 낳는다면 이모님과 다시 함께하고 싶습니다!
장영순 관리사 이모님 ~~ 3주동안 고생하셨어요
아기 재우느라 홈페이지에 글을 써야지 써야지 하고 못쓰다가 조금전에 이모님 안부연락 받고 아차차 싶어 감사인사 여기에 남깁니다 ^^
이모님 정말 감사합니다 잊지 못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