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용수관리사님! 감사합니다

갑자기 이른진통에 생각도 못했는데
한달가랑 일찍 아가가 나왔었어요
평소에도 내성적이고 말수도 적고 했던 저이기에
아가가 병원에 있는동안 울기도 많이 울고 임신기간중
잘못 한게 있었나 죄책감도 들고 힘들더라구요
조리원도 2주 에약했다가 조기퇴소하고 집에 있는데 우울증 생길거 같았죠
다행스럽게도 아기 체중이 순조롭게 늘어서 퇴원하고 집으로 데리고 왔고 굿맘굿 미리 에약했던터라 관리사님 요청해서
오셨는데 오시자마자 활짝 웃으시면서 축하한다고 마음고생 많았겠다고 토닥여주시는데 눈물이 주르륵 ㅠ
항상 긍정적으로 말씀해주시고 제의견에 귀기울여 주시고
아기는 또 얼마나 예뻐해주시는지 비로소 늘 맘조리고 불안해하던 제가 계시는동안 맘 편히 쉴수 있었어요
손도 엄청 빠르시고 성격도 시윈시원 아기에게는 다정다감 세심하시니 걱정이 1도 안됐어요
3주동안 몸도 마음도 편하게 쉴수 있었습니다
민용수 관리사님!!
너무 감사드리고 둘째가 생긴다면 또 관리사님께 케어 받고 싶어요~~